고양이 수분 섭취를 유도하는 영양 전략
고양이는 왜 물을 마시지 않을까?
고양이는 원래 사막 출신의 동물로,
물을 마시기보다는 음식에서 수분을 섭취하는 생리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.
하지만 실내 생활이 길어지고, 건사료(수분 10% 미만) 중심의 식단이 유지되면
→ 만성 탈수 상태가 지속되고
→ 요로결석, 방광염, 신부전 등 신장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.
“고양이의 만성 탈수는 혈중 BUN/크레아티닌 수치를 변형시켜
신장에 미세 손상을 일으키고, 장기적으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됩니다.”
– 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, 2022
📊 고양이 수분 섭취 관련 데이터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💧 평균 필요 수분량 | 40~60ml/kg 체중당 하루 필요 |
| 🥣 건사료만 급여 시 | 필요 수분의 최대 70% 부족 |
| 🔴 국내 고양이 신장질환 비율 | 10세 이상 고양이의 약 60% (수의내과학회 통계) |
| ⏱ 만성 신부전 진행 속도 | 진단 시점부터 2~3년 내 급성화 위험 존재 |
고양이의 수분 섭취를 유도하는 3단계 루틴 전략
✅ 1단계: 음식에서 수분을 늘리는 ‘식사 기반 수분 전략’
① 습식 사료 혼합 or 단독 급여
- 일반 사료의 수분 함량: 8~10%
- 습식 사료: 70~80%
- ✅ 하루 한 끼 이상은 습식 사료 or 육수 토핑 사용
→ 수분 섭취량 즉각 3~4배 증가 가능
② 저염 해장국 스타일 수프 만들기
- 삶은 닭가슴살+호박+물(200ml)을 갈아 수분보충 수프 제공
- 캣닢 or 마따따비 가루 소량 첨가해 기호성 유도
③ 물에 담근 간식 루틴
- 동결건조 간식을 따뜻한 물에 녹여 수분 보충 유도
- 미온수(35~38도) 사용 시 섭취율 ↑
✅ 2단계: 행동을 자극하는 ‘환경 기반 급수 전략’
① 고양이는 ‘움직이는 물’을 좋아합니다
- 정수기 타입 급수기 사용 → 흐르는 소리 + 신선한 물
- 하루 1회 이상 필터 교체 확인
② 물그릇은 3개 이상, 각각 다른 장소에 분산
- ✔ 식사 공간과 떨어진 장소 배치 (고양이는 식사와 물을 분리해서 선호)
- ✔ 낮은 조도, 조용한 공간 선호 → 스트레스 ↓
- ✔ 스테인리스 or 세라믹 용기 권장 (플라스틱은 냄새 ↑)
③ 계절 따라 수온 조절
- 여름: 냉수 대신 실온
- 겨울: 따뜻한 물(30도 내외)을 소량씩 여러 번
✅ 3단계: 신장 보호 성분 중심의 ‘영양 루틴 강화’
🧪 주요 성분
| 성분 | 효과 | 제품 예시 |
|---|---|---|
| L-카르니틴 | 지방대사 → 신장 부담 완화 | Renal Support용 사료에 주로 포함 |
| N-아세틸글루코사민 | 신장세포 보호 + 방광 점막 안정화 | 관절/신장 복합 보조제에 포함 |
| 아스트라갈루스 추출물 | 면역력 유지 + 항염 | 천연 신장 보호 보조제에 포함 |
| EPA/DHA (오메가3) | 염증 억제 + 신장 기능 유지 | 저인 사료 & 보조제에서 필수 |
✅ 신장보호 보조제는 반드시 고양이 전용 제품으로
✅ 수의사 상담 후 도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❗ 주의할 점
- ❌ 지나치게 많은 물을 갑자기 급여하면 구토 가능
- ❌ 식사 중간에 물 섭취 유도는 실패율 ↑ (물은 따로!)
- ❌ 음수 거부 시 강제 급여는 심리적 저항만 유발
→ 대신, “물 마시는 것이 긍정 경험”이 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수분은 ‘사랑’입니다. 그리고 ‘수명’입니다.
고양이의 만성 신장질환은 대부분 ‘늦게 알아차리는 수분 부족’에서 시작됩니다.
오늘 당장, 물그릇을 한 개 더 늘려주세요.
습식 사료 한 끼, 따뜻한 수프 한 잔으로도
그들의 신장을 지킬 수 있습니다.
고양이의 수분 루틴,
이제는 ‘의식적으로 설계’할 타이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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